Greetings(손님들에게)
선경(仙景)
뚜르(Tours)
2024. 3. 19. 08:22
밥그릇을 씻어 찬장에 가지런히 엎는다
명절 밥상 앞에 하나둘 모여든 식구들
선산에 둥근 무덤처럼
가지런히 다정타
- 강대선, 시조 '선경'
이 고요하고 깊은 풍경에
잠시 숨을 고릅니다.
조용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따뜻함입니다.
<사색의 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