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르(Tours) 2025. 4. 2. 09:37

 


저 태양이 지고나면
하늘 닮은 돛대를 펼쳐
먼 바다로 떠날 것이다

대양의 어느 깊은 바다
잠든 태양이 숨쉬는 곳에
별들과 바람을 벗삼아
다시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사진.글 - 류 철 / 마산에서

 

<사색의 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