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tings(손님들에게)

원망아닌 원망

뚜르(Tours) 2025. 5. 14. 21:04


선운사 도솔천 위로 봄이 물듭니다
가슴까지 대책없이 막 물듭니다

떠난 당신을 원망하려 해도
이토록 세상이 아름다워
차마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사진.글 - 류 철 / 고창에서

 

<사색의 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