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단지

[영창악기 대니정의 알버트웨버 뮤직페스티벌]감동 먹었습니다.

뚜르(Tours) 2011. 4. 12. 12:50


iprosumer로부터 메시지가 왔습니다.
대니정의 연주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니!!
아내와 함께 부천으로 여유있게 출발했습니다.


처음 와 보는 경기예술고등학교입니다.
예전에 우리가 다니던 고등학교 건물과는 비교할 수 없도록 잘 지어진 학교입니다.


로비가 몹시 붐볐습니다.
연습관계로 객장으로 입장이 안 되니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iprosumer 담당자가 마침 옆에 있어 출석 체크했더니 3층으로 안내했습니다.
3층은 너무 높아 2층으로 갔는데 지정된 자리가 아님으로 좋은 자리에 앉아 관람했습니다.


1부 프로그램입니다.
동호인 21분이 연주가 있었습니다.
생활의 여유를 즐기시는 동호인들의 연주라서 부러웠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이수정 양의 연주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도저히 초등학생으로 보이지 않는 체격,
그리고 멋지게 연주하는 이수정 양이 대견했습니다.


1부 프로그램의 하일라이트,
이수정 양과 고성훈 원장의 합주도 1부의 압권이었습니다.
이수정 양이 전 세계적인 연주자로 성장하기를 빌었습니다.
아쉬웠던 것은 앙콜 연주가 준비되지 않아  진행 흐름이 끊긴 점이었습니다.


2부 프로그램입니다.
영창악기와 후니색소폰이 함께하는 대니정과 알버트웨버의 SPRING CONCERT
대니정은 실내가 덥다고 스탭들에게 실내 온도를 낮춰달라고 요청을 했지만,
계절에 비해 너무 덥게 난방을 한 탓으로 중간에 대니정이 여러 차례 땀을 닦았고,
재차 무대 밖으로 나가 온도조절을 요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프로그램 진행과 행사 관계자들이 전문가 수준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대니정의 혼을 다해 연주하는 모습입니다.
알버트웨버 AW67S로 연주했는데, 그 음질이 놀라울 정도로 맑고 풍부했습니다.

후반부에 AW67UL 색소폰으로 연주하는 모습입니다.
대니정은 색소폰을 교체하기 전 AW67S나 AW67UL의 차이점을 모르겠다고
멘트를 했지만, 비 전문가인 제가 듣기로는 분명한 차이가 있었다고 느꼈습니다.
AW67S는 소리가 맑고, AW67UL은 부드럽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영창악기의 색소폰 판촉행사도 있었습니다.

 
세계적인 악기 제조사로 발돋음한 영창악기가 자랑스럽습니다.
알버트웨버 색소폰이 세계적인 명품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랍니다.
세계적인 연주가 대니정도 더욱 노력하여 명연주가로 드높이기를 바랍니다.
iprosumer 회원으로 이런 좋은 연주를 관람할 수 있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아~ 대한민국이여, 자랑스럽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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