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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지는 가을 들길에서 /김용택

해 지는 가을 들길에서 /김용택사랑의 온기가 더욱더 그리워지는가을 해거름 들길에 섰습니다.먼 들 끝으로 해가눈부시게 가고산 그늘도 묻히면길가에 풀꽃처럼 떠오르는그대 얼굴이어둠을 하얗게 가릅니다.내 안에 그대처럼꽃들은 쉼없이 살아나고내 밖의 그대처럼풀벌레들은세상의 산을 일으키며 웁니다.한 계절의 모퉁이에그대 다정하게 서 계시어춥지 않아도 되니이 가을은 얼마나 근사한지요.지금 이대로 이 길을한없이 걷고 싶고그리고 마침내 그대 앞에하얀 풀꽃한 송이로 서고 싶어요.

이 한 편의 詩 2026.09.08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미국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포수이자 감독,요기 베라(Yogi Berra).그는 15 시즌 연속(통산 18회) 올스타 선정,아메리칸리그 최우수 선수(MVP) 3회 수상이라는대기록을 세운 당대 최고의 스타였습니다.하지만 그의 시작은 전혀 화려하지 않았습니다.가난 탓에 중학교를 중퇴하고 생업 전선에 뛰어들어야 했고,제2차 세계대전 발발 후에는 해군에 입대해 노르망디상륙작전에 참전하는 등 사선을 넘나들었습니다.거친 파도 속에서도 야구를 향한 꿈을 놓지 않았던 그는마침내 명문 구단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었습니다.이후 통산 2,150 안타와 358 홈런을 기록했고,선수로서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다인 10개의 월드시리즈우승 반지를 손에 넣었습니다.선수 은퇴 후 지도자의 길로 들어섰지만,삶은 다시 그를 시험했습니다...

東西古今 2026.09.08

잠 잘 때 염증 생기는 이유 살폈더니…음식 아닌 ‘이 습관’ 때문?

잠 잘 때 소음에 노출되면 파킨슨병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덴마크 연구팀의 논문이 나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건강 관리를 위해 음식, 운동에 신경 쓰는 사람들이 많다. 좋은 생활 습관이다. 하지만 빠뜨릴 수 없는 것이 또 하나 있다. 바로 매일 잠을 푹 자는 것이다. 몸 관리를 잘 해도 잠을 설치는 날이 많으면 질병 위험이 높아진다. 비만, 당뇨병, 파킨슨병도 수면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어떻게 하면 잠을 푹 잘 수 있을까? TV, 영상 켜놓고 자는 습관 꼭 피해야 하는 이유? 최근 국제 학술지《미국의사협회지》에 잠잘 때 소음이 잦으면 파킨슨병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실렸다. 이 병에 걸리면 몸을 떨고 자세가 불안정해질 수 있다. 연구팀은 40세 이상 덴마크인 310만여 명을 대상으로 집 ..

건강코너 2026.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