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 편의 詩

한없는 사랑! - 고윤석

뚜르(Tours) 2015. 6. 9. 07:59
한없는 사랑! - 고윤석

 

 

한없는 사랑!





두 손을 맞잡고 그대 눈을 보고 있는 이 시간에도

간절함으로 당신이 그리워지는 건


달콤한 그대의 동화 같은 이야기를 듣는 중에도

애타는 눈빛으로 당신이 보고파지는 건


아쉬움 때문이다

다시 만날 날을 기다려야하는

고통의 시간 때문이다.


하루에도 셀 수 없이 문자를 보내면서도

서럽도록 당신이 기다려지는 건


하얀 밤이 되도록 그대와 통화하면서도

절실하게 당신을 느끼고 싶은 건


안타까움 때문이다

더 주지 못함에 오는 부족함이 슬픈

바보 같은 사랑 때문이다.




글 : 고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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