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부르는 노래 /신성호
파란 하늘도 잠잠하고
불던 바람조차 멈춘 듯
지저귀던 새들도
흐르는 물소리 조차 잠잠해 지는듯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사회와 국민의 안전을 위하여
조국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원망조차 잃어 버리고
영면하신 호국 영령 앞에
몸과 마음
가슴에 저미는 감사와 고마움에
고개를 숙여 묵념을 드립니다
이제는 죄다 내려 놓으시고
영원한 평화와 안식을 누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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