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오목한 샘, 옹달샘은 누구에게나 쉼 없이 마실 물을 제공한다.
샘을 찾아오는 이, 누구나 공평하게 물을 마시고 씻을 수 있다.
이웃한 모든 생물에게 아무런 대가 없이 삶의 근원인 물을 나눠 준다.
나아가 주변을 더욱 아름답고 싱싱하게 만드는 푸르름을 제공한다.
아무리 큰 강이라도 그 발원은 조그만 옹달샘이다.
큰 강이 되고 바다가 되기 위한 바탕이 바로 옹달샘인 것이다.
- <사색의향기, 문화나눔세상을 꿈꾸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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