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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삶속에서 용서와 사랑을 베풀고

뚜르(Tours) 2007. 8. 31. 11:55

† 일상의 삶속에서 용서와 사랑을 베풀고 † 베드로는 죄를 범한 형제를 몇 번이나 용서해야 하는지 일곱 번까지 용사해 줘야 하는지 예수님께 여쭈었습니다. 다혈질이고 즉흥적인 행동을 하는 베드로의 평소 성품으로 봐서 일곱 번이면 매우 관대한 것으로 여기고 예수님께 자랑하듯이 한 것이 아니었을까 미뤄 짐작해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 일곱 번 까지라도 용서하라고 하십니다. 마치 용서란 숨 쉬는 일처럼 일상에서 매일 반복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비유로 말씀해주셨습니다. 어떤 종이 밖에 나갔다가 자기에게 빚을 진 동료를 만나자 멱살을 잡고 빚을 갚으라고 난리를 피웠습니다. 빚진 동료가 빚을 갚을테니 조금만 참아달라고 해도 들어주지 않고 그가 빚을 다 갚을 때까지 감옥에 가두어 버렸습니다. 소문은 그동안 종에게 많은 자비를 베풀어 왔던 주인에게 까지 들어갔고 화가 난 주인은 그를 고문형리에게 넘겨 빚을 다 갚게 했습니다. 주인이신 주님은 그렇게 큰 죄를 용서해주셨지만 저희는 사사로운 일에서 받은 감정의 상처나 누군가가 끼친 손해에 대해 깨끗이 용서하는 과정이 쉽지가 않습니다. 날마다 주님의 용서를 받아온 저희가 저희에게 잘못한 형제를 몰아세워 철저한 보상을 요구하는 것도 악한 일입니다. 예수님 무한한 용서와 사랑을 베푸시는 주님의 은총을 기억하면서 저희도 일상의 삶속에서 용서와 사랑을 베풀고 오늘도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교훈을 저희가 드러내며 살아가게 하소서 - 아멘 - † 주님의 평화~ 며칠사이로 날씨 변화가 있네요. 처서가 지나며 날씨 변화를 예상했는데.. 계절은 속임이 없나봅니다. 오늘 시원하고 즐거운날 보내셨지요? 8월도 끝이 나고 새로운 9월을 맞습니다. 더워서 못 다한일.. 시원한 9월을 맞으며 항상 기쁜날 되십시요. 수확의 계절입니다. 양식과 과실의 수확의 기쁨도 맛보시구요. 계획하신일에 수확의 기쁨도 함께 누리시길 빕니다. 아침저녁의 서늘함에 감기 조심하시구요. 늘~ 사랑방 가족모두 건강하심과 평안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주말을 잇는 금요일, 좋은날 만드세요~ 고 글라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