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西古今

’풍요 건강 행복’의 문을 여는 세 가지 열쇠

뚜르(Tours) 2011. 2. 1. 09:08

하늘은, 자연은, 신神은 우리 인간으로 하여금 풍요롭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세 가지 ’금’을 주었다고 합니다.

첫째가 풍요롭게 살 수 있도록 ’황금黃金’을 주었고
두 번째는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소금小金’을 주었으며
세 번째로는 언제나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금只今’을 주었습니다.
황금에 대해서는 그 소중한 가치에 대해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관계로 남녀노소 동서양 가릴 것 없이 그것을 손에 넣기 위해서 다양한 재財테크 수단을 동원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그보다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소금에 대해서는 흔하디흔한 흙이나 돌처럼 여기면서 그 소중한 가치에 대해 올바로 아는 것은 고사하고 도리어 소금을 ’건강의 적敵’ 으로 간주하여 기피하거나 심지어 적대시 하는 경향마저 보입니다.

소금이란 모든 생물의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원소들로 구성된 물질로서 황금보다 천 배 만 배 소중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인데 ’소금이 몸에 좋다’는 만고불변萬古不變의 진리를 대체로 못 알아듣습니다.
이것은 오랫동안 우리가 소금이 나쁘다는 잘못된 지식과 정보로 세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 금인 ’지금’은 철학적인 개념입니다.
종교지도자들이나 법정스님, 탄공선사 등 여러 선지식들께서 말씀하신대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은 ’지금’입니다.
불만 가득한 현실의 울타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먼 미래의 파랑새만 ?는 삶의 패턴을 바꾸어 지금 이 순간, 주변에 있는 존재들의 소중한 인연에 깊이 감사하면서 지족知足의 삶을 영위해나간다면 그런 사람에게는 지금 이 순간, 이 자리가 바로 천당이요, 극락세계가 됩니다.

’황금’의 가치를 활용해 풍족한 삶의 여유를 즐기는 것이 가능하고
’소금’의 가치를 활용해 생명의 건강을 유지 증진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강물처럼 쉼 없이 흘러가는 인생의 긴 흐름에서 ’지금’의 의미와 가치를 올바로 인식하여 ’살아 있다는 것’의 기쁨과 행복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김윤세  /  인산가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