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 편의 詩

엄마의 일생

뚜르(Tours) 2012. 5. 15. 22:19
엄마의 일생
 
 
♤ 엄마의 일생 ♤
단 하루만이라도 엄마와 같이 있을 수 있는 날이 우리들에게 올까? 엄마를 이해하며 엄마의 얘기를 들으며, 세월의 갈피 어딘가에 파묻혀 버렸을 엄마의 꿈을 위로하며, 엄마와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내게 올까? 하루가 아니라 단 몇 시간만이라도 그런 시간이 주어진다면 나는 엄마에게 말할 테야. 엄마가 한 모든 일들을 그걸 해낼 수 있었던 엄마를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 엄마의 일생을 사랑한다고..... 존경한다고..... - 신경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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