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 편의 詩

"진정한 용기"

뚜르(Tours) 2012. 7. 18. 11:28

 

 

                                                                                        

네덜란드의 대철학자

스피노자 (Benedict Spinoza 1632-77)

생계를 위하여 렌즈를 깎으며 살았습니다.


프랑스 왕 루이 14세가

"당신의 저서 한 권에

이 책을 루이 14세에게 바친다고 한 마디만 써주면

당신이 죽을 때까지 은급을 지불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스피노자는 공손한 거절 편지를 보내고

죽을 때까지 렌즈를 깎았습니다.

 

                                                                                        

 

나에게도

그럴 수 있는

용기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길고 지루한 장마에

후덥찌근한

아침입니다.

 

시원한 냉커피 한 잔 어더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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