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시골 여관에서 식사를 했다. 계산하려고 주머니를 뒤졌는데 지갑이 보이지 않았다.
그는 여관 주인에게 말했다.
"돈을 놔두고 나왔습니다. 한 시간 안에 돈을 가져와 지불해도 될까요?" 늙은 여관 주인은 펄쩍 뛰었다. 돈을 당장 지불하지 않으면 신고하겠다고 외쳤다.
계속되는 실랑이..
두 사람을 바라보던 여관의 웨이터는 주인에게 말했다.
"제가 보장하겠습니다. 지갑을 깜박하고 외출하는 건 있을 수 있는 일이죠. 제가 대신 내겠습니다. 이분은 정직해보입니다."
얼마 후 남자가 여관에 돌아와 주인에게 말했다.
"이 여관을 얼마 주고 샀소?" "3만 프랑이오." 그는 그 자리에서 3만 프랑을 내어주며 여관을 사겠다고 했다. 그는 여관 문서를 받아서 웨이터에게 주었다.
"당신이 나를 믿어준 건 3만 프랑보다 더 값진 일입니다."
그는 평복 차림으로 나왔던 나폴레옹이었다.
- 이민재 님 -
험한 세상이지만
한번
상대방을 믿어보세요.
그 믿음은
커다란 희망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
2012년 여름이 가네요..
우리의 생애중에
2012년 여름은 다시는 오지 않겠죠..
지겹도록
뜨겁고 무덥던
2012년 여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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