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西古今

상승 흐름을 탔다면 놓치지 말고 도전하라

뚜르(Tours) 2013. 9. 20. 22:29

지금까지의 인생을 되돌아 봤을 때, 당신은 다음과 같은 경험을 한 적이 있는가?

“최근 들어 눈에 뛸 정도로 영업 성적이 좋아졌다.
게다가 거액이 걸린 큰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해서 기뻐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다른 회사에서 새로운 의뢰가 들어왔다.”

“내가 개발에 참여했던 상품이 요즈음 연이어서 히트를 쳤다. 덕분에 특별 상여금까지 받았다.”

“이직을 고려하고 있던 중에, 다른 회사로부터 좋은 조건으로 스카우트되었다. 그리고 국가자격 시험에도 합격했다.”

자, 일에 전념하는 동안 <하는 일마다 술술 잘 풀린다.> , <행운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찾아온다.>
이런 기운이 강하게 느껴진다면, ‘흐름(flow)’을 타고 있는 것이다.
이때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행동에 옮겨 보기 바란다.

‘흐름’이란 미국의 심리학자인 칙센트 미하이가 제창한 개념으로,
간단히 말해 ‘인생이 상승기류를 타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사실 비즈니스에서 성공을 거두거나 위업을 달성한 사람들은 모두 이 ‘흐름’을 타는데 능숙했다.
그 전형적인 예가 하사바 히데요시(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전 이름)였다.
일본 전국시대 당시 히데요시는 이 흐름을 타고 있었다.
그는 주군인 오다 노부나가가 혼노지의 변에서 죽자,
아주 신속하게 오카야마에서 쿄토로 되돌아가 모반을 일으킨 아케치 미츠히데를 토벌했다.
그 다음해에는 최대의 라이벌이었던 시바타 가쓰이에를 멸하고 노부나가의 후계자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다졌다.
그렇게 되기까지 채 1년도 걸리지 않았다.

그러므로 당신도 <지금 필생의 사업을 비약,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잡으려 한다.> , <이렇게만 계속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감각을 느꼈다면 다소 무모하게 생각되더라도 위험을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하게 도전해보는 것이 좋다.

기회는 상대로부터 주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놓치지 않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당신 자신이라는 사실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우에나시 아키라 지음 < 나를 변화시킨 운명의 한마디>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