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tings(손님들에게)

세월따라 인생은 덧없이 흐른다

뚜르(Tours) 2014. 4. 26. 10:07

 

세월따라 인생은 덧없이 흐른다 



세월따라 흘러가는게 우리네 인생이다
이게 뭐냐고.
이렇게 밖에 살 수 없는 것이냐고
우리도 가끔은 삶의 막다른 골목에 다다라서
그렇게 외친 적이 누구나 있다.

 

우리 계획대로 되어지지 않는 인생
내일 일을 보장받을 수 없고
밤을 새워 고민한다고 해서
나아질 것이 없는게 우리네 인생이다.

 

운명은 각자가 마땅히 받아야 하는 자기의 몫이다.
운명의 신은 어떤이 에게는 후하게 한 몫을 주고
어떤이 에게는 박한 몫을 줄 수도 있다.
내 몫이 남의 몫보다 적다고,
또는 나쁘다고 불평을 할 수도 있다.
각자가 받아야 하는 운명의 몫이
공평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이것은 인간으로서 어떻게 할 도리가 없는 것이다.
우리는 자기의 몫을 순수히 받을 수 밖에 없다.
자기의 몫을 살펴보고 좋은 것이 있으면
고맙게 생각하는 것이 인생의 여로이기 때문이다.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일은
자기의 삶을 깊이 사랑하는 것이다.
세상에서 단 한번뿐인 자신의 삶을 받았기 때문이다.



내 책임과 내 계획하에
내가 살아 갈 수 밖에 없는 삶이기 때문이다.
인생에서 제일 중요 한 것은
자기의 삶을 깊이 사랑하는 것이다.
삶이 그대에게 좋든 싫든간에
내가 가야 할 길이라며
우리는 이제 당당히 걸어가야 한다.

 


- 좋은글 중에서 -

 

 

잔인한 달, 사월

얼마 남지 않은 사월,

지극히 고통스러워

울음조차 사치스럽게 만든 사월.

 

이 고통은 간직할수록

상처를 더 크게 더 크게 만드는 고통입니다.

 

이 고통은

인간의 몸부림으로 치유될 수 없기에

오늘도 자비하신 분께

기도로서 청합니다.

 

당신께서 섭리하셨다면

이 땅에 당신이 살아계심을

자비하심을

기적으로 보여 주소서.

 

그 기적이

아이들이 살아 웃고 돌아오게 하시든

지극한 슬픔과 고통에 오열하는

당신의 자녀들이 다시 꿋꿋하게 살아가게 하시든

무슨 모습으로든

당신의 기적을 일으켜 주소서.

 

잔인한 달 사월

그 사월의 마지막 토요일에

당신의 자비와 현존을 믿으며

간절히 기도드렸습니다.

 

마르티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