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tings(손님들에게)

따뜻한 주말

뚜르(Tours) 2024. 1. 13. 14:43

 

 

겨울 기다림   /오보영

다가올 님을 위해
마음 모은다
맞이할 님을 위해
옷깃 여미고
마주할 님을 위해
향기 더하고
녹여줄 님을 위해
몸을 데운다

 

 

1월 중순인데

봄처럼 따뜻한 날이 계속되니 걷기에 좋습니다.

 

걷다 보면

마음이 편해지고

건강이 좋아짐을 느낍니다.

 

묵주기도를 바치며 

걷는 시간이 참 행복합니다.

 

직장암 4기였던 지인이

항암치료를 마치고

보낸 편지가 감동적이었습니다.

굳센 의지와 피땀 어린 노력,

그리고 가족 사랑을 본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2024. 1. 13 토요일

 

 

'Greetings(손님들에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산  (0) 2024.01.16
승자와 패자  (0) 2024.01.15
누구와 더불어 노느냐  (0) 2024.01.12
한양도성 둘레길  (0) 2024.01.10
소비의 모방화  (0) 2024.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