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사람은 따뜻해지면
입고 있던 옷을 벗어던진다.
그러나 행복의 먼동이 터오더라도
불행했을 때의 좋은 벗을 잊어서는 안 된다.
- 빌헬름 뮐러
사람은 망각의 동물입니다.
그래서 잃는 것들도 있지요.
그러나 사람이 되는 것, 사람노릇 하는 것 중에는
과거에 입었던 은혜를 잊지 않는 겁니다.
묵은 옷을 벗어던지듯 내팽개칠 우정이 아닙니다.
<사색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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