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ic

"베토벤//관악 8중주 E Flat장조 Op 103 - 자비네 마이어 브라스앙상블"

뚜르(Tours) 2009. 4. 25. 16:02


Beethoven Octet In E Flat Major Op 103 (Octet For 2 Oboes, 2 Clarinets, 2 Bassoons And 2 Horns) I. Allegro II. Andante III. Menuetto (Allegro) IV. Finale (Presto) 이 관악 8중주곡은 베토벤이 본에서 활동하던 시절 선제후였던 막시밀리안 프란츠 대공을 위해 작곡한 것이다. 당시 귀족들은 식탁 음악용으로 이런 종류의 편성으로 된 관악 합주곡을 즐겨 들었다고 하는데, 모짜르트도 이런 식탁 음악 을 남기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베토벤의 이 작품이 낮은 질적 수준을 갖고 있다는 건 아니다. 오히려 베토벤은 이 작품에서 잘 정돈된 4악장 구성으로 각 악장의 도처에 주요 악 장의 주제를 교묘히 전개시키는 방법으로 작품의 재미와 함께 뛰어난 작품성을 보여 주고 있다. 때문에 전형적인 베토벤의 작품을 파악 할 수 있는 작품인 동시에 본 시절에 작곡한 베토벤의 중요한 작품 가운데 하나로 평가할 수 있다. 이 작품은 나중에 현 악 5중주 제 4번으로 다시 만들어졌다. Sabine Meyer, Bläserensemble *음원 출처(국외 사이트) 2009/4/24 리알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