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갗을 스치는 바람결이 곱다.
조약돌 사이로 흐르는 가을 시냇물을
한옹큼 쥐어 목을 축이고
먼 산을 바라보니
물에 비친 산그림자가
그리운 님의 실루엣 같다.
'My Manor(莊園)'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09 성령쇄신 서울대회를 마치고 (0) | 2009.09.29 |
|---|---|
| 백일을 앞둔 연희 (0) | 2009.09.18 |
| 영신수련 피정을 다녀와서 (1) (0) | 2009.08.03 |
| 피정을 다녀와서 인사드립니다. (0) | 2009.07.22 |
| 루드베키아의 추억 (0) | 2009.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