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월암(看月庵)은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위치한 작은 암자로 조선 초 무학대사가 창건하였으며, 만공대사가 중건하였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다른 암자와는 달리 간조시에는 뭍과 연결되고 만조시는 섬이 되는 신비로운 암자로 만조시에는 물 위에 떠 있는 암자처럼 느껴진다. 밀물과 썰물은 6시간마다 바뀌며, 주위 자연경관과 옛 선조들의 숨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고찰이 어우러져 관광객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입구에서 바라본 간월암. 오후 1시경 간조때라 길이 완전히 드러나 있어서 사람들이 걸어서 오간다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간월도 어리굴젓 기념탑. 굴따는 아낙들을 표현한 동상이다
노래처럼 굴을따랴~ 전복을따랴~ 서산갯마을~ 을 상징한다
새로이 단장한 포구, 고기잡이 배가 한가로이 떠 있다
어장앞 방파제에 어부들이 둘러 앉아 한담을 즐기고 있는듯..
선상포장마차 앞에서
만조가 시작되어 섬이 고립되기 시작한다. 바다가 호수처럼 잔잔하다
아직은 바쁘게 오가는 사람들
물이 차오르니 먼저 나온 사람들이 빨리 나오라고 소리 지르며 기다리고 있다. 그래도 사진은 찍어야지,ㅎㅎ,
빨리 나오 거래이 !
느림보들은 결국은 신발벗고 건너고 있다. 어떤이는 업고 건너기도 하고.. 물이 많이 차오르면 결국 배신세를
져야 한다. (초상권 보호차 흐리게)
여자들은 많이 업혀서 나오고 있다. 석가탄신일이 가까워져서 연등도 많이 달려 있고..
오월의 바닷물은 시원해서 좋다 .ㅎㅎ, 이런걸 보고 맨발의 청춘이라고 하나?
입구의 솔밭, 삼림욕장으로 개발한단다.
여름철이면 돗자리 깔고 앉아 쉬기에 좋다. 시원한 해풍도 불어주니까..
완전히 섬이된 간월암 전경
방파제에서 낚시꾼들이 한자리하고 있다.
간월도의 명물 굴밥과 청국장. 여성들의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 좋다고 하네요.ㅎㅎ,
굴밥집앞의 유채꽃밭
약간 멀리서 본 간월암 전경, 잔잔하고 푸른 파도와 푸른하늘이 함께하니 신선놀음 하기에 딱 좋을듯 하다.
그래서 무학대사가 달을 보고 깨달은 것인지..,
'旅行...그곳에 가고싶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낙안 읍성 (0) | 2010.06.11 |
---|---|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전" (0) | 2010.06.04 |
7대륙 최고봉 & 히말라야 14좌(chosun.com) (0) | 2010.04.28 |
새만금 방조제 오늘 역사적 준공(100427) (0) | 2010.04.27 |
신 7대 불가사의 리우 예수상의 비밀! (0) | 2010.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