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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일 연중 제7주간 토요일-마르코 10장 13-16절

뚜르(Tours) 2011. 2. 26. 11:21

2월 26일 연중 제7주간 토요일-마르코 10장 13-16절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어린이들이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말고 그냥 놓아두어라. 사실 하느님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3-16
그때에 13 사람들이 어린이들을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그들을 쓰다듬어 달라고 하였다. 그러자 제자들이 사람들을 꾸짖었다. 14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보시고 언짢아하시며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어린이들이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말고 그냥 놓아두어라. 사실 하느님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1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어린이와 같이 하느님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코 그곳에 들어가지 못한다.”
16 그러고 나서 어린이들을 끌어안으시고 그들에게 손을 얹어 축복해 주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의 묵상*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미국의 시인이자 철학자인 랄프 왈도 에머슨이 자신의 생을 마감하면서 다음과 같이 성공에 대한 정의를 했다고 합니다.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 
 
현명한 이에게서 존경을 받고 아이들에게서 사랑을 받는 것. 
 
정직한 비평가의 찬사를 듣고 친구의 배반을 참아내는 것. 
 
아름다움을 식별할 줄 알며 다른 사람에게서 최선의 것을 발견하는 것.
 
건강한 아이를 낳든 한 뙈기의 정원을 가꾸든 사회 환경을 개선하든 세상을 조금이라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
 
자신이 이곳에 살아있음으로 해서 단 한 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지는 것. 
 
이것이 진정한 성공이다.  

어떠세요? 이렇게 사는 것이 성공한 것이라는데 동의하십니까? 그런데 많은 이들이 추구하는 삶은 이러한 것이 아니지요. 돈과 명예 등 세속적인 것들이 더욱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 그것만을 위해서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과연 그러한 것들이 진정한 행복으로 나를 이끌어 줄까요?

유명한 배우였던 마릴린 먼로는 젊은 날에 자살을 택하면서 이러한 말을 남겼다고 해요.


“나는 남보다 많은 인기를 얻고, 성공을 거두고, 부족함 없이 모든 것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인생의 목적을 잃어버렸습니다. 나는 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말할 수가 없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어린이들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어린이와 같이 하느님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코 그곳에 들어가지 못한다.”

그렇다면 어린이와 같이 된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어린이는 우선 단순합니다. 그래서 쉽게 웃지요. 별 특별한 이야기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어린이들은 웃고 떠들 수가 있습니다. 둘째 어린이들은 의존적입니다. 약하기 때문에 보호를 받아야 하며, 배움이 적기 때문에 가르침이 필요하다는 것을 어린이 스스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존적이며, 이는 곧 겸손함을 뜻하게 됩니다. 셋째 어린이들은 순진합니다. 요즘 아이들은 순진하지 않다고 이야기들을 하지만, 그래도 어른들보다는 순진합니다.

이렇게 단순하고 겸손하며 순진한 아이들의 특징을 간직해야만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고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이것이야 말로 가장 중요한 성공의 비결인데, 왜 우리들은 어른이 되면서 이 사실을 잊어버릴까요? 그래서 우리들은 항상 과거에 연연하면서 ‘그때가 좋았는데...’라는 후회의 말만을 되풀이 할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어린 시절로 돌아가라고는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대신 ‘어린이와 같이 되라.’면서, 지금 이 순간의 노력으로 어린이처럼 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시는 것입니다.
 

바로 지금 이 순간의 노력. 세속적인 것에만 성공을 찾지 않고, 바로 주님 안에서 성공을 찾는 우리들의 노력을 통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진정한 성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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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걸음씩 다가오는

봄의 기운이

우리가 애써 초대하지 않았어도

먼 산허리쯤

다가와 있는 것 같습니다.

 

 

3월이면 잠시 동안

꽃샘추위가 시샘을 하기도 하겠지만

성급한 이들은 벌써

옷장속의 나폴거리는 봄 옷들을

꺼내 놓으신 것은

아닌지도 모를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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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조금은 때 이른 봄의 정취를 산에서

느낄 수 있을거라고 기대 하면서.

상큼하고 산뜻한 토요일 하루를

강촌의 문배마을 등반후에 

향긋한 막걸리한잔으로,,,*^^*

우리 한마음 독서회 봉사회님들에게는

사랑담은 커피한잔 내려놓고 갑니다.

 

행복한 하룻길 되시고 수요일 풍납동에서 만나요 (~~@@)

☆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기다림 ☆
 
많은 사람들은 자신에게 많은 재산이 있으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재산이 많다고 해서
행복한 것만은 아니지요.
오히려 너무 많은 재산이 있으면
행복보다는 불행에 빠지기 쉽습니다.

우리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신이 계획했던 일들을 이룰 때 느끼는
성취감 기쁨 이런 감정들이 바로 행복입니다.

행복은 돈이 많다고 해서 느낄 수 있는
값싼 감정이 아닙니다.
행복은 결코 돈으로 살수 없지요.

진정한 행복은 힘든 시련 속에서도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노력 속에 있지요.
부자보다 가난한 사람들이 더 행복하게 보이는 것은
꼭 이루고 싶은 꿈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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