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tings(손님들에게)
짧은 삶에 긴 여운이 남도록 살자 한 줌의 재와 같은 삶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 소진되는 삶 가벼운 안개와 같은 삶 무미건조하고 따분하게 살아가지 말고 세월을 아끼며 사랑하며 살아가자 온갖 잡념과 걱정에 시달리고 불타는 욕망에 빠져들거나 눈이 먼 목표를 향하여 돌진한다면 흘러가는 세월 속에 남는 것은 허탈뿐이다 때때로 흔들리는 마음을 잘 훈련하여 세상을 넓게 바라보며 마음껏 펼쳐 나가며 불쾌하고 깨트리는 마음에서 떠나자 세월이 흘러 다 잊혀지기 전에 비참함을 극복하고 용기와 희망을 다 찾아내어 절망을 극복하고 힘을 북돋우자 불굴의 의지와 활기찬 마음으로 부정적인 사고를 던져버리고 언제나 긍정적인 마음으로 짧은 삶에 긴 여운이 남도록 살자 -용혜원님의 시중에서 - 3월 초하루입니다. 아프리카와 중동의 나라에서 일어나는 함성과 함께 3.1 독립만세의 함성이 들리는 날입니다. 봄비가 곱게 내리고 있습니다. 비단결 같은 실비가 내리는 3월 초하루, 봄을 맞이하는 행사 하나를 소개합니다. 동작동 국립현충원 걷기대회입니다. 3월 5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열린답니다. 자격은 제한이 없고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을 드린답니다. 어제는 현충원을 두 번 걸었습니다. 오전에 한 번, 점심 식사 후 또 한 번 걸었습니다. 나뭇가지에서 물방울이 금방이라도 뚝뚝 떨어질 것 같은 봄의 기운을 느끼며 걷는 시간이 행복했습니다. 현충원의 사계절을 사랑합니다. 이제 곧 풍년화가 피겠고, 이어 벗꽃이 피면 현충원은 화려한 꽃동산이 됩니다. 맑은 약수가 철철 흐르고 산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나라를 위해 순국, 순직한 분들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며 걷는 현충원을 사랑합니다. 3월 5일 걷기대회에 많이 참석하십시오. 저도 참석하렵니다. 2011.03.01. Martinus ♬배경음악:Arve Tellefsen /크로스오버 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