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tings(손님들에게)
9월 7일, 시리아 평화를 위한 기도의 날 APPEAL FOR SYRIA AND THE MIDDLE EAST: RAISE A CRY FOR PEACE Vatican City, 4 September 2013 (VIS) – “This coming Saturday we will experience together a special day of fasting and prayer for pace in Syria, he Middle East”, said the Pope at the end of the catechesis of today's general audience. “I renew my invitation to all the Church to live this day intensely, and from this moment on, express my gratitude to those brothers and sisters, Christians and of other religions, and to men and women of good will who wish to join, wherever they may be and in their own way, in this moment. I particularly urge the faithful and pilgrims in Rome to participate in the prayer vigil here in St. Peter's Square at 7 p.m., to invoke from the Lord the gift of peace. Let us raise a cry for peace all over the world!” 2013. 09. 08발행 [1231호] 시리아 평화 위해 기도와 단식을 교황, 전 세계인들에게 7일 함께하자 요청 ▲ 시리아 내전으로 파괴된 건물 잔해에서 시민들이 쉬고 있다. 시리아 내전으로 숨진 이들 가운데 민간인 희생자는 4만여 명에 이른다. [CNS] 【외신종합】 프란치스코 교황이 내전으로 고통받는 시리아의 평화를 위해 전 세계인들에게 기도와 단식을 요청했다. 교황은 1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삼종 기도를 바친 뒤 "평화의 행동을 보여주고 희망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7일 오 후 7시부터 자정까지 성 베드로 광장에서 평화의 모후이신 성모께 평화를 구하 는 기도의 밤 행사를 열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이날 하루 시리아는 물론 중동 지역, 더 나아가 세계 평화를 위해 단식할 것을 요청했다. 교황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모든 사람들과 다른 종교를 믿는 이들, 선한 마음을 음을 가진 모든 이들이 함께해주길 바란다"면서 세계 각 교구에도 이와 비슷한 행사를 개최하기를 제안했다. 교황은 "순교자의 땅 시리아에서 무기 사용으로 얼마나 많은 파괴가 일어났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이 고통을 당했는지 모른다." 면서 "특히 무장하지 않은 시민들과 무고한 어린 아이들의 죽음은 통탄할 일이 다"고 말했다. 또 시리아의 화학무기 사용에 대해 "하느님과 역사의 심판을 피 할 수 없을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교황은 국제 사회에 빠른 평화적 협상 을 촉구하면서 무고한 피해자들을 위한 인도적 지원을 당부했다. 교황은 이에 앞서 8월 29일 바티칸에서 시리아 국경과 맞닿아 있는 요르단의 압둘라 2세 국 왕 부부와 만난 자리에서 "대화와 협상만이 폭력과 무력충돌을 끝낼 수 있는 유 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이날 요르단 대표단과 교황청 고위 성직자들 과 함께 중동지역 안정과 평화를 위해 논의했다. 2년 6개월간 계속된 시리아 내전에 최근 화학무기까지 동원되면서 전쟁 중단을 촉구하는 평화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또 국제사회의 무력 개입을 반대하 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독일 주교회의는 "군사력을 동원한 내전 중재는 정당화될 수 없다"고 했고, 미국 주교단은 "시리아 사회 구성원들이 대화와 협상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라크와 미국에서는 시리아 사태에 미군의 개입을 반대 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시리아에서 태어난 멜카이트 가톨릭교회 그리고 리오 3세 라함 총주교는 "무력 개입은 가뜩이나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미움과 범죄 에 기름을 붓는 격"이라며 "시리아와 중동 전체에 비극을 불러 올 뿐"이라고 말 했다. 또 미국이 시리아 평화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러시아와 열기로 한 회담을 연기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국제사회의 이해 관계와 정치적 전략으로 시리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비판했다. 시리아 내전으로 현재까지 사망자만 10~11만 명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민간인 희생자는 4만 명에 이른다. 2013. 9. 5. Martinus The Prayer
9월 7일, 시리아 평화를 위한 기도의 날 APPEAL FOR SYRIA AND THE MIDDLE EAST: RAISE A CRY FOR PEACE Vatican City, 4 September 2013 (VIS) – “This coming Saturday we will experience together a special day of fasting and prayer for pace in Syria, he Middle East”, said the Pope at the end of the catechesis of today's general audience. “I renew my invitation to all the Church to live this day intensely, and from this moment on, express my gratitude to those brothers and sisters, Christians and of other religions, and to men and women of good will who wish to join, wherever they may be and in their own way, in this moment. I particularly urge the faithful and pilgrims in Rome to participate in the prayer vigil here in St. Peter's Square at 7 p.m., to invoke from the Lord the gift of peace. Let us raise a cry for peace all over the world!” 2013. 09. 08발행 [1231호] 시리아 평화 위해 기도와 단식을 교황, 전 세계인들에게 7일 함께하자 요청 ▲ 시리아 내전으로 파괴된 건물 잔해에서 시민들이 쉬고 있다. 시리아 내전으로 숨진 이들 가운데 민간인 희생자는 4만여 명에 이른다. [CNS] 【외신종합】 프란치스코 교황이 내전으로 고통받는 시리아의 평화를 위해 전 세계인들에게 기도와 단식을 요청했다. 교황은 1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삼종 기도를 바친 뒤 "평화의 행동을 보여주고 희망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7일 오 후 7시부터 자정까지 성 베드로 광장에서 평화의 모후이신 성모께 평화를 구하 는 기도의 밤 행사를 열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이날 하루 시리아는 물론 중동 지역, 더 나아가 세계 평화를 위해 단식할 것을 요청했다. 교황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모든 사람들과 다른 종교를 믿는 이들, 선한 마음을 음을 가진 모든 이들이 함께해주길 바란다"면서 세계 각 교구에도 이와 비슷한 행사를 개최하기를 제안했다. 교황은 "순교자의 땅 시리아에서 무기 사용으로 얼마나 많은 파괴가 일어났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이 고통을 당했는지 모른다." 면서 "특히 무장하지 않은 시민들과 무고한 어린 아이들의 죽음은 통탄할 일이 다"고 말했다. 또 시리아의 화학무기 사용에 대해 "하느님과 역사의 심판을 피 할 수 없을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교황은 국제 사회에 빠른 평화적 협상 을 촉구하면서 무고한 피해자들을 위한 인도적 지원을 당부했다. 교황은 이에 앞서 8월 29일 바티칸에서 시리아 국경과 맞닿아 있는 요르단의 압둘라 2세 국 왕 부부와 만난 자리에서 "대화와 협상만이 폭력과 무력충돌을 끝낼 수 있는 유 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이날 요르단 대표단과 교황청 고위 성직자들 과 함께 중동지역 안정과 평화를 위해 논의했다. 2년 6개월간 계속된 시리아 내전에 최근 화학무기까지 동원되면서 전쟁 중단을 촉구하는 평화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또 국제사회의 무력 개입을 반대하 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독일 주교회의는 "군사력을 동원한 내전 중재는 정당화될 수 없다"고 했고, 미국 주교단은 "시리아 사회 구성원들이 대화와 협상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라크와 미국에서는 시리아 사태에 미군의 개입을 반대 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시리아에서 태어난 멜카이트 가톨릭교회 그리고 리오 3세 라함 총주교는 "무력 개입은 가뜩이나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미움과 범죄 에 기름을 붓는 격"이라며 "시리아와 중동 전체에 비극을 불러 올 뿐"이라고 말 했다. 또 미국이 시리아 평화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러시아와 열기로 한 회담을 연기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국제사회의 이해 관계와 정치적 전략으로 시리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비판했다. 시리아 내전으로 현재까지 사망자만 10~11만 명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민간인 희생자는 4만 명에 이른다. 2013. 9. 5. Martin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