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 1. 2 >
히에라폴리스는 B.C. 2세기경 버가모의 왕 엔메네스(Enmenes Ⅱ)에 의해서 도시로 세워졌다. 그러나 도시가 세워지기 전부터 이곳은 온천이 있었기 때문에 온천물이 솟는 동굴은 제의적인 장소로 여겨졌고 따라서 일찍부터 이곳에는 성소(Sanctury)가 있었다. 히에라폴리스(Hierapolis)라는 이름도 그 뜻은 본래 "성소가 있는 도시(City of the hieron)"였으며 후에는 거룩한 도시(Holy City)라는 뜻으로 변하였다. 로마 시대의 공중목욕탕(Rome baths)의 유적이 남아있고 로마식 야외 극장터도 남아있다. 히에라폴리스 유적 중 가장 유명한 것은 큰 공동묘지(necropolis)이다. 이곳에는 약 1,200개 이상의 석관이 발견되었으며 소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네크로폴리스 중의 하나이다. |
'목화의 성'이라는 뜻의 "파묵칼레"라고 불리우는 이곳은 신약성서의 골로새서에서 언급되는 히에라폴리스(성서상의 히에라볼리)이다.
히에라폴리스는 석회를 함유한 온천지역에 세워진 도시였다.
1840m 높이의 리코스 산 중턱 단애 위에 위치해 있는데 단애의 높이가 무려 376m에 이르러 산 아래쪽 멀리서 보면 석회가 굳은 모습이 마치 하얀 목화성처럼 보인다고 해서 영어의 코튼 캐슬(Cotton Castle)로 번역되는 터키어 파묵칼레(PAMUKKALE)라는 지명을 얻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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