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역삼1동에 있는 카페 레스토랑 'inkling'
브런치, 커피, 런치세트로 유명한 곳이래서
서로 오랫동안 존경하는 분과 함께 점심을 하러 들렀습니다.
1층 현관의 풍경은 마치 스페인의 한적한 레스토랑을 연상하게 했습니다.
안내된 2층의 풍경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우리가 앉은 창가에서 바라 본 풍경,
먼 여행길에 잠시 쉬는 듯한 묘한 느낌이었어요.
우선 시원한 아메리카노 아이스 한 잔.
나는 크림 샌드위치
마즌편엔 불고기 샌드위치.
오랫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벼운 브런치로 점심을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꽃을 피운 멋진 오후였습니다.
이곳을 다시 한 번 찾고 싶어요.
그때는 어두울 때
포도주 잔을 기울이며
알함브라궁전의 추억을 듣고 싶습니다.
위치는 강남CGV 골목 200m 윗쪽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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