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딸이 서로의 삶에 융합되면 곤란해요.
그런데 이게 참 쉽지 않거든요.
대개 엄마는 딸에게서 자신이 놓쳤던 것들을 찾고 싶어 하고,
딸은 그 기대를 버거워 해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엄마와 딸의 정서적인 독립입니다.
상대가 힘들면 얼른 달려가 보듬어주되 한 사람이 무너지더라도
다른 사람까지 무너지지는 않는 관계,
서로를 걱정하되 다른 삶의 방식도 인정하는 관계가 건강해요.
지금 당신과 엄마는 ‘제대로’ 거리를 두며 살고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세요.
손정연의 <나는 엄마와 거리를 두는 중입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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