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비가 내리지 않지만,
간간히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맘을 어둡게 합니다.
오늘은 내가 이사 가는 날.
태어나서 처음 혼자 살아가기 시작하는 날.
두렵기도 하고
외롭기도 하지만
더 건강하게
더 알찬 삶을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1982년에 이사 와서
딸도 얻고
아들 둘과 딸을 출가 시켰던 제2의 고향
반포를 떠납니다.
이곳의 곳곳에 아름답고 아쉬운 추억이
숨 쉬고 있는 이곳, 반포를 사랑합니다.
아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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