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tings(손님들에게)

싹트는 불만

뚜르(Tours) 2024. 3. 2. 08:34

 

 

3월이 오면   /임주영

 

좋아한다

새로운 느낌이

시간이 흐를수록

진한 향기가 난다

 

연초록 잎새에

꽃망울이 미소 지으며

 

입가에 맴도는

한 마디에 말

 

나는 너를 사랑한다

 

 

아직 겨울이 자신의 존재를 뽐내고 싶은가 보다.

아침 최저 온도가 영하 8도를 가리키고 있네요.

오전엔 춥고 오후에는 조금 풀릴 듯합니다.

 

연휴가 계속되는데 

해결하지 못한 것이 수북이 쌓이고 있다는 불만이 움트고 있습니다.

종중, 본당 요셉회, 병원 가야 할 일...

 

걷고 있을 때가 제일 편안합니다.

 

오늘은 얼마나 걸을까...

싹트는 불만을 잊기를 위해.

 

2024.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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