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tings(손님들에게)

공의 도전

뚜르(Tours) 2024. 12. 3. 14:01

 


위, 아래
왼쪽, 오른쪽
구분 없어

발길질 맞서는 곳마다
정면이었다

바닥을 굴러갈 때도
모두 정면이었다

멀리 걷어 채일수록
신나게 날아가는 힘은
정면도전에서 나왔다

- 최지원, 동시 '공의 도전'


현실에 걷어 채여서
다리 힘이 쭉 빠져도
정면도전입니다.
될 것 같지 않아보여도
정면도전입니다.
둥글게 웃으며 다시 일어서는
도전입니다.

 

<사색의 향기>

'Greetings(손님들에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수의 힘  (0) 2024.12.09
우리말은  (0) 2024.12.06
감동으로 움직인다  (0) 2024.12.02
세계 최대의 눈 미로  (0) 2024.11.29
풀린 계절  (0) 2024.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