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승자 마치 내가 겪는 사고인가... 눈을 감으면 어둠과 바닷물과 그리고 해맑은 얼굴들이 보인다. 윤곽은 알 수 없어도 어리디 어린 얼굴들이 아름답고 너무 편안한 모습에 나는 그들이 모두 살아 있을 줄 알았다. 일곱 살짜리 오빠가 자기 구명조끼를 여섯 살 여동생에게 입혀주는 그 아름다움.. Greetings(손님들에게) 2014.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