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성찰

방관자 효과 - 38명의 목격자

뚜르(Tours) 2007. 5. 11. 11:50

 

      방관자 효과 - 38명의 목격자 1964년 3월 13일, 미국 뉴욕의 사람이 많은 거리에서 한 여자가 죽음에 이르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목격자가 38명이나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명도 수화기를 들지 않았다는 사실은 당시 뉴욕을 큰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이에 관심을 가진 두 심리학자가 목격자들의 기이한 행동을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방관자 효과’라 이름 지어진 이 이론에 의하면 주위에 사람이 많을수록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도와줄 확률이 낮아지고도와준다 하더라도 행동으로 옮기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합니다.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나 말고도 도와줄 사람이 있겠지.’하는 심리인 것이지요.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은 분명 ‘능력’이 필요합니다. 신체적, 경제적, 지적 능력을 갖춘 사람이라면 더욱 효과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겠지요. 그러나 능력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과 그 마음을 실천할 수 있는 ‘용기’가 아닐까요? 이 세상은 능력 있는 사람보다 용기 있는 사람을 더 필요로 합니다. 용기가 있다면 남에게 미루지 않고 올바른 행동을 바로 실천할 수 있을 테니 말입니다. (사색의 향기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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