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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는 유익하다 - 화는 파괴적이다「삶의 기술」 안셀름 그륀

뚜르(Tours) 2007. 6. 16. 11:23

    분노는 유익하다 - 화는 파괴적이다 분노는 우리를 부정적인 기억에서 해방시키고, 우리에게 상처 입힌 사람들에게서 벗어나게 하는 중요한 힘이 되곤 한다. 상처의 주변을 맴돌고 있는 한 우리에게 상처 입힌 사람들이 우리를 지배할 틈을 주게 된다. 많은 이들은 끊임없이 자기 자신의 상처를 덧내고 있다. 그럴 때 분노는 아주 중요한 힘이다.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에게 분노를 느끼면 나는 그와 거리를 유지할 수 있고, 그러면 나는 다른 사람과 나 자신의 문제를 분리할 수 있다. 분노는 해방과 치유로 가는 첫걸음이다. 그러나 화와 분노가 우리에게 길게 영향을 미치게 해서는 안 된다. 화를 무의식의 꿈속으로까지 끌고 들어가 다음 날 몽롱한 상태로 다니지 않기 위해서는 잠자러 가기 전에 해결하는 것이 좋다. 화를 밤까지 품고 있으면 우리는 자신을 조절할 능력을 잃어버리고, 계속해서 무의식 중에 화와 증오의 조종을 받게 된다. "해가 지기 전에 화를 풀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네가 밤에 안식하는 동안 악마가 와서 너를 불안하게 하고, 다음 날의 투쟁에서 네가 더욱 비겁하게 행동하도록 한다. 왜냐하면 밤의 망상들은 대개 화의 자극적인 영향을 받아 생기기 때문이다. 스스로 화를 조절할 수 없어지면 모든 노력을 포기하게 된다." 화가 무의식에 감염되면, 인간은 자신에 대한 모든 자제력을 잃어버린다. 아무런 방비책도 없이 자신을 화에 내맡기는 셈이고 마침내 그는 파괴되고 만다. Buch der Lebenskunst 「삶의 기술」 안셀름 그륀 지음/ 안톤 리히테나우어 엮음/ 이온화 옮김/ 분도출판사 펴냄 - 개인날 오후님께서 올려주신 글 입니다.- † 평화~ 기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