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tings(손님들에게)
시편 제7편 [시까욘. 다윗. 그가 벤야민 사람 쿠스 일로 주님께 부른 노래] 주 저의 하느님, 당신께 피신하니 뒤쫓는 모든 자들에게서 저를 구하소서, 저를 구해 주소서. 아무도 구해 주는 이 없이 사자처럼 이 몸 물어 가지도 끌어가지도 말게 하소서. 주 저의 하느님 만일 제가 그런 짓을 했다면 만일 제 손에 불의가 있다면 만일 제가 친구에게 악을 저지르고 원수를 빈털터리 되게 강탈했다면 원수가 저를 뒤쫓아 붙잡고 제 목숨을 땅에다 짓밟으며 제 명예가 흙먼지 속에 뒹굴게 하소서. 셀라 주님, 진노하며 일어나소서. 제 원수들의 광포에 맞서 몸을 일으키소서. 깨어나 저에게 다가오소서. 당신께서는 심판을 내리곤 하셨습니다. 겨레들이 무리 지어 당신 주위에 둘러서게 하소서. 그 위 높은 곳에 앉으 소서. 주님께서 백성들을 심판하신다! 주님, 저의 의로움에 따라, 저의 결백함에 따라 저의 권리를 되찾아 주소서. 이제 악인들의 죄악은 다하고 의인은 당신께서 굳세게 하소서. 마음과 속 을 꿰뚫어 보시는 분 하느님께서는 의로우시다. 나의 방패가 하느님께 있으니 그분은 마음 바른 이들을 구하시는 분. 하느님은 의로우신 심판자 날마다 위협하시는 하느님이시다. 그런데도 악인은 여전히 칼을 갈고 활을 당기어 겨누는구나. 이는 자신에게 살생의 무기를 들이대고 자기 화살을 불화살로 만드는 것. 보라, 죄악을 잉태한 자가 재앙을 임신하여 거짓을 낳는구나. 함정을 깊숙이 파 놓고서는 제가 만든 구렁에 빠진다. 제가 꾸민 재앙이 제 머리 위로 되돌아오고 제가 휘두른 폭행이 제 정수 리로 떨어진다. 나는 주님을 찬송하리라, 그분의 의로움에 따라. 지극히 높으신 주님의 이름에 찬미 노래 바치리라. =============================================== 하느님은 곤경에서 언제나 저를 구해 주십니다. 오늘 분노와 답답함에 제가 주님을 불렀을 때 제 영에 당신의 말씀을 불어 넣으셨습니다. 말씀으로 위로 받고자 제 휴대폰을 열고 당신의 말씀을 찾았습니다. 주저함 없이 구약성경을 검색하고 막힘없이 시편을 찾고 어떤 힘에 이끌려 제7편을 열었습니다. 시편 제7편의 말씀은 구구절절이 제 처지를 말씀하고 계시고 하느님의 은총을 저에게 부어 주시어 제가 힘을 얻게 하셨습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성모님, 감사합니다. 2012.05.15. Martin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