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꿈 꾸게한 당신
섣불리 당신에게서 떠나려하는
내 어리석음을 이제사 후회 합니다.
하루를 온통 빠듯하게 메꾸면
당신을 잊을줄 알았지요.
걸음 마다 내 발끝에 당신이 있고
버스 정류장 앞에도....
찾집에도 온통 당신은 곁에 있습니다.
당신은 날 끌안으며 사랑한다 말 합니다.
잠시 피곤할땐...
당신 목소리에 피로를 잊고
당신의 걱정스런 염려로 또....
하루를 마감 합니다.
당신을 가까이 말자는 마음의 맹세는
당신의 목소리 못듣는 날에
이미 허물어 지고 맙니다.
내게 잡아두고 있는 당신을
내 스스로 떠나지 못하고
당신의 더 가까운 곳에 있고픈 욕망으로
가슴의 불을 태우고 있나봅니다.
섬칫 나 스스로가 무서워 지면서도
마치 자석에 끌리듯
당신에게로 가는것은 대체...
무슨 까닭일지요....
내 삶의 이정표가 된 당신...!
사랑을 알게 하고....
행복을 꿈 꾸게한 당신....
이제 난....
하얗게 서리 내릴때까지
당신을 바라보는 해바라기로
당신곁에 있을 겁니다...
이렇게 길게 목 빼고
당신만 바라보며
지는 해의 아름다움을
당신에게 속삭일 겁니다.
내 한숨을 거둬 가시고
내 눈물을 닦아주며
사랑으로 날 지켜줄 당신에게
이제사 고백 합니다.
사랑 합니다..!
사랑 합니다..!
진정 사랑 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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