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tings(손님들에게)

마음의 보석

뚜르(Tours) 2012. 6. 24. 00:54

 

 

    마음의 보석 가끔 이런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고단한 내 삶에 뜻하지 않는 행운이 찾아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내 인생을 뒤 바꿔 버릴 만한 그런 행운이 찾아 오는 상상을... 하지만 나는 그것이 얼마나 부질 없는 욕심 인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내 자신이 노력도 하지 않고 얻을 수 있는 행운 이란 그리 흔하지 않을 뿐 아니라. 어떤 행운으로 인해 노력도 없이 물질이나 명성을 얻게 된다 해도 그것은 손 안에 쥔 모래와 같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지요. 꼭 움켜 쥐었지만 이내 다 빠져나가 버리는 손 안의 모래알 처럼 때로는 내가 노력한 것 이상으로 무언가를 성취 하거나 얻게 될 때면 기쁨 보다 오히려 두려움을 느낍니다. 내 노력 보다 부풀러져 찾아오는 물질이나 성공은 내 인생에 든 노력과 성실이란 보물을 하나 하나씩 갉아 먹고 있다는 생각 때문이지요. 그래서 러스킨은 만약에 당신이 일을 하지 않았는데 보수를 받았다면 반드시 일을 하고도 보수를 받지 못한 사람이 어딘가에 있을 것이라고 -"삶이 나에게 주는 선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