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 편의 詩

한 걸음 물러서서 세상을 보라...

뚜르(Tours) 2012. 9. 16. 22:24

      한 걸음 물러서서 세상을 보라... 아인슈타인은 이런 말을 했다...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그 문제가 발생했을 때와 동일한 이해력 수준에서는 절대 나오지 않는다 나는 그의 말을 해결책을 얻기 위해선 문제에서 한 걸음 물러서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싶다 한 걸음 뒤로 물러서라는 것은 관심을 거두어드리라는 말의 또 다른 표현이다 아마도 당신은 어떤 문제에 대한 답을 찾으려는 마음에서 그 문제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지혜는 "만족과 여유"에서 비롯된다... 당신은 당신이 필요로 하는 해결의 실마리를 이미 가지고 있었다 결국 당신이 한 일은 대답이 표면으로 떠오르도록 길을 치운 것뿐이다 즉, 당신은 그 동안 갇혀 있던 당신만의 길에서 밖으로 나온 것이다 상대의 기분을 이해하라... 평온한 마음의 상태는 자기 자신의 문제점과 한계를 인정하는 데에서 출발한다 자신도 잘못을 할 수 있고 남보다 못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자신에 대해 연민을 가진다면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월씬 여유가 생길 것이다 기분이 사람들에게 미치는 효과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들이 하는 잘못된 행동이나 말에 일방적으로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은 미리 감정의 내성을 길러야 한다 저들이 저럴 수도 있으리라는 사실을 미리 인정해야 하는 것이다 일시적인 상태의 기분이 우리들의 부정적인 행동에 대한 변명이 될 수 있을까..? 자신을 타인에게 필요한 존재로 만들어라. 타인의 인생을 힘들게 만들지 말라. "에머슨" 편견은 긍정적인 감정의 가장 큰 적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지 못하면, 그사람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이나 편견을 갖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이나 기억을 떨처버릴 경우 그 사람에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이 금방 되돌아온다는 사실을 경험할 수 있다 다른사람에 대해 부정적인 기분이나 절망을 느끼는 것을 비정상적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그렇다고 자연스러운 일도 아니다 나는 여기서 새삼스레 긍정적인 생각에 대해 설명하거나 억지로라도 기분 좋은 일을 생각해야 한다고 강요할 마음은 추호도 없다 다만 우리의 비극이나 불행을 만드는 것은 다름 아닌 우리의 생각이라는... 사실을 이야기하고 싶을 뿐이다 같은 시각을 가진 두 사람이란 있을 수 없다... 다른 사람들은 사물을 다르게 본다는 것을 인정할 때 똑같은 자극이라도 다른 사람들은 사물을 우리와 다르게 반응한다는 것을 이해할때 우리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들에 대한 배려의 마음이 몰라보게 향상될 것이다 갈등은 이와 반대되는 생각을 하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인정할 수 있게 되면 일단 우리 자신부터 좋은 기분을 만끽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아가서는 다른 사람들과 맺게 될 관계의 가능성을 극대화하면서 개개인의 독특한 본질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p172~173 출처: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리처드 칼슨 지음) "강 미 경 옮김" 이미지: 한나무 님 2012/08/31 睡蓮 (행복,사랑,희망,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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