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충 등 순교자 124명 '福者'로
'순교자의 땅' 조선에서 흘린 첫 순교의 피가 220년 만에 '복자(福者)'의 영광으로 돌아왔다. 한국 천주교 최초의 순교자 윤지충(尹持忠·1759~ 1791)을 비롯해 천주교 전래 초기 순교자 124명이 '복자'가 됐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位)'에 대한 시복(諡福)을 결정했다고 바티칸뉴스가 8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프란치스코 교황이 8월에 방한해 시복식에 직접 참석할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位)'에 대한 시복(諡福)을 결정했다고 바티칸뉴스가 8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프란치스코 교황이 8월에 방한해 시복식에 직접 참석할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교황청 해외 선교 기구인 아시아뉴스는 8일 바티칸 소식통을 인용해 "교황이 아시아청년대회 개막에 맞춰 8월 13일 방한해 성모승천대축일인 8월 15일에 시복식을 주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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