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어깨의 거룩한 상처를 공경하며 드리는 기도
하느님의 온순한 어린양이신
지극히 사랑하올 예수님!
무거운 십자가 나무가
주님의 어깨에 깊이 새겨놓은
지극히 거룩한 상처를
죄 많은 제가 흠숭하겠나이다.
주님께서는 그 상처로 인해
지독한 고통을 견디셨나이다.
고통 가득한 예수님,
주님을 흠숭하나이다.
이렇게도 고통스런 상처를 견디신 주님께
마음을 다하여 감사드리나이다.
지독히도 고통스러운
그 거룩한 상처를 위하여
속죄가 절실히 필요한
이 죄 많은 영혼을 불쌍히 여기소서!
저의 수많은 죄를 용서하시고,
제 모든 청원에 귀를 기울여주소서.
영원한 생명으로 향하는
주님의 거룩한 십자가의 길을
앞장서 가도록 저를 이끌어주소서!
아멘.
-성 베르나르도
출처 : 카페 ‘홍수희 시인의 하이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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