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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간 튼튼하게 하는 생활 습관 5

뚜르(Tours) 2023. 6. 23. 08:53

간은 유해 물질을 파괴하고 독소를 해독한다. 또 섭취한 음식을 영양소 형태로 적절하게 변화시키고, 노폐물을 처리하는 대사 기능도 한다. 이렇듯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 중 하나인 간,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까?

 

1. 과일, 채소 많이 먹기

비타민과 섬유소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는 간 건강에 도움이 된다. 더불어 흰 쌀밥이나 도넛 등 정제 탄수화물을 피하고 잡곡밥, 통곡물 빵을 먹는 식습관도 이롭다. 가공육 대신 살코기를 먹고 불포화 지방이 풍부한 견과류, 생선, 식물성 기름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2. 손 잘 씻기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은 병균으로부터 간을 지키는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이다. 특히 요리나 식사 전, 화장실에 다녀온 다음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비누를 이용해 30초 이상 거품을 내 문지른 다음 흐르는 물로 충분히 헹구면 된다.

 

3. 커피 마시기

하루 한두 잔의 커피는 간암이나 간 섬유증, 간경변 같은 질환에 걸릴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이미 진단을 받은 경우에도 커피를 마시면 병의 진전 속도가 늦어지기도 한다.

 

4. 주의해야 할 약 피하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약을 과용하면 간이 상할 수 있으므로 하루 4000㎎을 넘겨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스타틴계 약물이나 아목시실린 성분의 항생제도 과용하면 간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어떤 약이든 복용 후 피로, 구역질, 가려움증, 황달 등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5. 절주 및 예방 접종

건강한 간을 원한다면 술을 줄여야 한다. 또 A형 간염과 B형 간염은 예방 접종이 가능하므로 예방 주사를 맞을 것을 권한다. 간 질환과 관련된 가족력이 있다면 정기 검진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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