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열흘 아름답지 않고
사람은 평생 한결 같을 수 없다
그것은 저마다의 욕심과
악업을 쌓으며 인간은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 의미의 정도야 어찌될지 모르지만
좋은 글과 좋은 생각으로
마음의 크기와 생각을 넓히려
정진하고 또 정진해야 할 것이다..
- 심성보 '삶의 길에서 바라보는 법' 중에서
오전에 거실 장판을 새로 깔았습니다.
낡고 찢어진 헌 장판을 뜯어내면
먼지가 심할 것 같아
마스크도 쓰고 방문도 꼭꼭 닫아 걸었습니다.
체격 좋은 형제님 두 분이 오셔서
한 시간 반만에 뚝딱 해치우고 가셨습니다.
헌 장판 위에 새 장판을 덧씌우는 작업이었습니다.
먼지도 안 나고
한 겹 더 두꺼워진 장판이 쿠션도 좋아졌습니다.
예전에는 방바닥에 초배를 하고
그 위에 종이 장판을 풀칠해서 붙이고
콩기름 칠을 해서 반질 반질하게 길들이던 시대가 있었지요.
세상이 많이 변했음을 느낍니다.
세상 참 편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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