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다녀가면
햇빛이 되고
달이 다녀가면
달빛이 되고
별이 다녀가면
별빛이 되고
노을이 다녀가면
노을빛 되지
그래서 강물은
언제나 눈부셔
- 한연순, 시 ‘물고기의 옷’
덥다 덥다 하더니 어느새 9월입니다.
아직 덥지만, 느낌은 조금 다릅니다.
자연스럽게 오가는 아름다운 자연처럼, 자신에게 충실하면서
9월을 맞고 보내야겠습니다.
<사색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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