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 편의 詩
보신탕집에서 유난히 개고기를 좋아하는 사람 다섯명이 보신탕 잘한다는 집에 갔다. 주문 받는 아줌마가 와서는 사람을 하나씩 세면서 말했다. 하나 둘 셋... 전부 다 개죠 ? 그러자 다섯명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네" 자니 윤이 했다는 농담 삼계탕과 보신탕을 같이하는 집에 간 손님들에게 주인이 주문을 받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개 아닌 분 손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