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News

하느님 앞에 머무는 것

뚜르(Tours) 2006. 8. 24. 11:01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오늘의 말씀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0,1-16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런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자기 포도밭에서 일할 일꾼들을 사려고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선 밭 임자와 같다. 
그는 일꾼들과 하루 한 데나리온으로 합의하고 그들을 자기 포도밭으로 보냈다. 
그가 또 아홉 시쯤에 나가 보니 다른 이들이 하는 일 없이 장터에 서 있었다. 
그래서 그들에게, ‘당신들도 포도밭으로 가시오. 정당한 삯을 주겠소.’ 하고 말하자, 그들이 갔다.
그는 다시 열두 시와 오후 세 시쯤에도 나가서 그와 같이 하였다. 
그리고 오후 다섯 시쯤에도 나가 보니 또 다른 이들이 서 있었다. 
그래서 그들에게 ‘당신들은 왜 온종일 하는 일 없이 여기 서 있소?’ 하고 물으니, 
그들이 ‘아무도 우리를 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그는 ‘당신들도 포도밭으로 가시오.’ 하고 말하였다. 
저녁때가 되자 포도밭 주인은 자기 관리인에게 말하였다. 
‘일꾼들을 불러 맨 나중에 온 이들부터 시작하여 맨 먼저 온 이들에게까지 품삯을 내주시오.’ 
그리하여 오후 다섯 시쯤부터 일한 이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 받았다. 
그래서 맨 먼저 온 이들은 차례가 되자 자기들은 더 받으려니 생각하였는데, 
그들도 한 데나리온씩만 받았다. 
그것을 받아 들고 그들은 밭 임자에게 투덜거리면서, 
‘맨 나중에 온 저자들은 한 시간만 일했는데도, 
뙤약볕 아래에서 온종일 고생한 우리와 똑같이 대우하시는군요.’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그는 그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말하였다. 
‘친구여, 내가 당신에게 불의를 저지르는 것이 아니오. 
당신은 나와 한 데나리온으로 합의하지 않았소? 당신 품삯이나 받아서 돌아가시오. 
나는 맨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당신에게처럼 품삯을 주고 싶소. 
내 것을 가지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없다는 말이오? 
아니면, 내가 후하다고 해서 시기하는 것이오?’ 
이처럼 꼴찌가 첫째 되고 첫째가 꼴찌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우리가 정당하다고 생각하지만 타인에 대한 시기. 질투에 사로잡힌 것이 아닌지 .
주님께서 묻고 계십니다
오늘의 기도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당신 아드님께 청하시어, 저희에게 온유함의 덕을 얻어 주소서.
그리하여 먼저 된 자에게는 친절을, 나중 된 자에게는 겸손을 배우게 하소서.
오늘의 명상

하느님 앞에 머무는 것

 

 

 

'하느님 앞에 머무는 것'은
무엇인가를 하면서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누구인지, 참 자아로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게 합니다.
우리는 하느님께 속하며 그분의 뜻을 이룹니다.


-「내 안의 하느님 자리」中에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Written by Pau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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