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News

주님 부활하셨네, 알렐루야!

뚜르(Tours) 2007. 4. 8. 10:26

 

 

부활을 축하합니다!!!



그래서 안으로 들어가 보니 주 예수님의 시신이 없었다. (루카 24,3)


그날 곧 주간 첫날 저녁이 되자, 제자들은 유다인들이 두려워 문을

모두 잠가 놓고 있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오시어 가운데에 서시며,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요한 20,19)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성경에서 부활사건이 있었다는 것을 ‘빈 무덤’과 ‘부활하신 예수님을

본 사람들’로 증언하고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사실로 예수님 부활사건이 역사적 사실임을 분명히 하고 있지만,  

신앙의 신비는 여전히 부활사건은 하느님이 개입하신 초자연적 사건으로

가르칩니다.

교회의 가르침은 ‘예수님께서는 당신 죽음을 통하여 우리를 죄에서 구해주시고,

당신 부활을 통해서 우리에게 새 생명의 길을 열어주신다.’고 가르칩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의 죽음’과 ‘그분의 부활’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40일간의 사순시기에 금했던 ‘알렐루야’와 ‘대영광송’을 다시 노래하며 미사

때마다 부활초를 밝힙니다. 교회는 기쁨과 찬미가 가득하고 부활을 축하하는

친교가 이루어집니다.


교구철야기도회는 성 금요일을 침묵으로, 하지만 희망 가득한 기다림으로

쉬었습니다.

4월 둘째 금요일에는 나원균(바오로) 몬시뇰님을 모시고 철야기도회를

사랑하시는 회원님들과 부활의 기쁨을 나누는 첫 기도회를 열겠습니다.

부디 많은 분들이 오셔서 부활의 기쁨과 부활의 삶을 살아 갈 수 있는

힘과 용기, 위로와 치유를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저희들은 항상 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 회원님들을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조기연 마르티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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