聖地巡禮

[스크랩] 루르드 로사리오 성당 (프로방스 알프코트다쥐르주)

뚜르(Tours) 2007. 5. 4. 13:03

로사리오 성당(앞), 무염시태 대성당(뒤), 성모님께서 발현하신 마사비엘 동굴은 오른쪽 아래에 있다.

 

프랑스 남서부 피레네 산맥에 있는 작은 마을 루르드에 성모 마리아가 발현한 것은 교황 비오 9세(재위 1846~1878년)가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원죄 없으신 잉태' 교리를 선포한지 4년째 되던 해인 1858년이었다. 성모 마리아는 그해 2월11일부터 7월16일까지 18번에 걸쳐 루르드 마사비에르 동굴에서 소녀 벨라뎃다 수비루에게 발현했다. 성모 마리아는 후광이 빛나고 흰 옷에 하얀 베일과 파란 색 허리띠를 두르고 양 발 위에는 노란 장미가 있는 모습으로 벨라뎃다에게 "나는 원죄없는 잉태이다"(Immaculata Counceptio)고 스스로 밝혀 교황이 1854년 선포한 '원죄없으신 잉태'교리가 참된 것임을 증명해줬다. 성모 마리아는 또 벨라뎃다를 통해 교회와 세상 사람들에게 회개하고 죄인들을 위해 기도하라고 호소했다. 그리고 샘물의 원천을 파게 해 그 물을 마시고 씻도록 했다. 아울러 자신이 발현한 장소에 성당을 지을 것을 당부했다. 교회는 루르드 성모 발현 4년 후인 1862년 1월18일 이를 공식 인정했고, 1891년에는 성모 마리아가 루르드에 처음으로 발현한 2월11일을 '루르드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축일로 선포했다.  성모 마리아가 발현한 동굴에는 1864년 4월4일 프랑스 리용 출신 조각가 파비슈가 제작한 루르드의 성모상을 안치하고 축성했다. 대부분의 신자 가정에 모셔져 있는 루르드 성모상 원형이다. 성모 발현 동굴 위에는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 대성전'을 건립, 1876년 축성했다. 종탑 높이만 지상 70m가 되는 대성전 입구 중앙에는 왕관을 쓴 루르드 성모상이 있다.루르드를 순례하는 순례자들은 매일 밤 성모 발현 동굴을 출발해 성지 일대를 돌아 대성전 입구까지 촛불 행렬을 하며 묵주기도를 바친다.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 대성전에는 1876년 대성전을 축성할 당시 제6대 조선교구장 리델 주교가 루르드 성모께 한국 교회를 봉헌한 석판이 안치돼 있다. 리델 주교와 리샤르ㆍ블랑 신부 이름으로 봉헌한 이 석판에는 "조선 반도의 선교사들이 바다에서 심한 풍랑으로 고생하던 중 원죄 없으신 동정 마리아의 도우심으로 구원되었음을 기념하여 서약에 따라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루르드 대성전에 이 석판을 설치한다"는 내용이 쓰여져 있다.  성모 발현 동굴 맞은편에는 환자들을 위한 요양 병원이 있다. 세계 각국에서 온 자원 봉사자들은 이 병원 환자들을 매일 휠체어나 들것으로 이동시켜 루르드 샘물로 몸을 씻어 주고, 전례에 참례하는 것을 도와주고 있다. 병자의 완치 모두를 기적이라고 할 수 없지만, 188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루르드 의료조사사무소는 최초 55년 동안 기적이라고 일컬어질만한 '치유 사건'이 4445건이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교회는 교황 비오 10세(재위 1903~1914년) 지시에 따라 치유 사실에 대한 의학 및 종교적 판단과 함께 교회법에 맞는 형태로 정리하고, 각종 검사와 실험을 통해 4천여건이 넘는 치유사건 가운데 1858~1862년의 8건, 1907~1913년의 33건을 기적으로 공식 인정했다. 또 1946~1970년의 24건과 1987~1999년 1건을 추가해 현재까지 총 66건을 공식 치유 기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특별히 루르드는 성모 사랑이 유난한 한국 신자들이 로마, 이스라엘과 함께 가장 선호하는 성지다. 한국 신자들을 포함, 세계적으로 한해 400여만명의 신자들이 루르드를 찾는다. 루르드 성지에 대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루르드 성모님은 우리의 영혼과 육신의 건강을 돌봐주심으로써 구원의 희망을 안겨주는 자애로우신 어머니"라며 "루르드 성지가 순례자들에게 제시하는 메시지도 바로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세포 [원문보기])

 

로사리오 성당       (출처-  http://weekly.encyber.com)

 

신 비잔틴 양식으로 지어진 이 성당은 성모님 발현 후 30년이 훨씬 지난 뒤에 완성되었는데, 항상 묵주를 손에 들고 벨라뎃다에게 나타나신 동정 성모님을 위해 특별히 로사리오 대성당(매괴의 대성당)으로 봉헌된 곳이다. 이 성당은 1901년 묵주의 15현의를 뜻하는 작은 15개의 성당들로 둘러싸여 있다. 이 성당에서 성모님 신비에 대해 묵상기도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성당 내부는 아무런 지주나 기둥이 없이 건축되었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상징인 물고기 또는 밀알 모양으로 설계되었다.

 

로사리오 성당

 

로사리오 성당

 

로사리오 성당

 

로사리오 성당

 

루르드 대성당 앞에 있는 벽화

 

1981년7월 제42차 국제성체대회가 루르드에서 개회되었음(1989년 44차 대회는 우리나라에서 개회)  가운데: 성체운동의 수호성인 성파스칼 바이런(축일:5월17일) 오른쪽: 예수성명 IHS 신심의 시에나의 성베르나르디노(축일:5월20일) 왼쪽: 복자 둔스 스코투스(1265-1308)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원죄 없으신 잉태 교리의 수호자이며,1991년 7월 6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시복되었음.

 

로사리오 성당

 

로사리오 성당

 

내부

 

내부

 

내부

 

내부

 

내부, 환희의 신비1단:마리아께서 예수님을 잉태하심을 묵상합시다 .묵주기도 모자이크화

 

내부, 환희의 신비 2단: 마리아께서 엘리사벳을 찾아보심을 묵상합시다, 묵주기도 모자이크화

 

내부, 영광의 신비4단:예수님께서 마리아를 하늘에 불러올리심을 묵상합시다.묵주기도모자이크화

 

파이프 오르간

 

내부

 

내부

 

로사리오 성당 

 

성모님께서 발현 하신 마사비엘 동굴

 

동정 성모께서 1858년 2월 11일 부터 7월 16일 사이에 벨라뎃다 수비루에게 18번 나타나셨던 곳이다. 1864년 4월 4일에 축성된 이 성모상은 마씨비에유 동굴에 발현 시와 같은 모습으로 안치되어 있다. 성모상 밑에는 감실이 있어, 성체를 모셔 놓았고, 제대 왼편 동굴 안에 자물쇠로 잠겨진 돌판 아래에는 1858년 2월 아홉 번째 발현 당시의 성모님의 말씀 에 따라 벨라뎃다가 땅을 파헤쳤을 때 솟아올랐던 샘이 있다. 바로 그 자리에서 성모님께서는 피레네 말로 "나는 원죄 없이 잉태된 자"라고 말씀하시면서 벨라뎃다에게 자신의 신분을 알려주셨다. 제대 왼쪽 동굴 안편에 자물쇠로 잠겨진 돌판아래에는 1858년 2월 25일 9번째 발현당시에 성모님의 말씀에 따라 벨라뎃다가 땅을 파헤쳤을 때 솟아 올랐던 샘이 있다. 바로 그 자리에서 성모님께서 피레네 발로 "나는 원죄없이 잉태된 자"라고 말씀하시면서 벨라뎃다에게 자신의 신분을 알려주셨다. 

 

성모님 발현동굴 

 

루르드의 성모상       

1858년 2월 11일 이후 프랑스 루르드(Lourdes)에서 16∼18번 발현한 성모님의 모습을 재현한 것으로 각 가정에 모셔둔 소형 성모상과 성당 마당 한쪽에 설치된 성모동굴의 성모상은 대부분 이것이다. 머릿수건과 옷은 모두 흰색이고, 푸른색 허리띠를 두르고 있으며, 묵주를 오른쪽 팔에 걸고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모습이다. 그리고  발등에는 장미송이가 놓여있다. 성모동굴은 1858년 성모님께서 발현하신 루르드의  마사비엘 동굴을 재현한 것으로, 당시 성모님은 14세 된  소녀 베르나데트(1844∼1879)에게 나타나 “나는 원죄없이 잉태된 자”로 이름을 밝히고는 회개와 보속의 메시지를 전해주었다. 성모 형상은 베르나데트의 증언을 기초로  만들어졌다. 이후 노틀담 자매수녀회에 입회한 가난한 방앗간 집 맏딸 베르나데트는 1933년에 시성되었다. 한국에 루르드 성모상이 많이 보급된 이유는 한국에 가장 먼저 진출한 파리 외방전교회의 영향 때문이다.

(글 출처- http://blog.empas.com/sks466)

 

 

 

 

 

미카엘 경당에서의 미사 봉헌

 

 성 비오10세 지하성당 - 3만명이 수용가능하다고 함,  가운데 벨라뎃다 성녀

 

지하성당 (사진- 블로그 > 디카로 사진을)

 

루르드의 동굴 성당

 

촛불봉헌때의 왕관을 쓰신 성모님 모습

 

성녀 베르나데타(축일:4월16일)의 생가 정면의 모습.

 

성녀 벨라뎃다의 생가에서( 성녀께서 쓰시던 6단 묵주- 가정을 위한 기도 1단이 더 있었다고 한다)

 

루르드


프랑스 남부, 피레네산 기슭에 있는 인구 약 1만 7,000명의 마을이다. 1858년 2월 11일, 이곳 가브 강가에 있는 동굴에 성모 마리아가 발현하셨다. 벨라뎃다 수비르라는 한 가냘픈, 그러나 마음씨 곱고 효성스러우며 신앙심 깊은 소녀 앞에 비길 데 없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타나신 것이다. 11일부터, 14일, 18일, 19일, 20일, 21일, 23일등 발현은 계속되었으며, 열 한 번 째 발현 때 이곳에 성당을 세우라는 말씀이 있었다. 25일에는 발현하신 자리에 샘이 솟았는데, 28일에 눈병을 앓던 남자가 그 샘물로 눈을 씻자, 당장에 깨끗이 나았다. 7월16일에 열여덟번째의 마지막 발현이 있었는데, 샘물이 잇달아 기적을 나타냈다.

출처 : 성화사랑
글쓴이 : bae sung soo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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