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gan
English painter
born 1847 - died 1927
찔레꽃 아카시아꽃
탱자꽃 안개꽃이
모두 흰빛으로 향기로운 5월
푸른 숲의 뻐꾹새 소리가 시혼(詩魂)을
흔들어 깨우는 5월
나는 누구에게도 방해를 받지 않고
신록의 숲으로 들어가
그동안 잃어버렸던 나를 만나고 싶다
살아서 누릴 수 있는 생명의 축제를
우선은 나 홀로 지낸 다음
사랑하는 이웃을 이 자리에 초대하고 싶다
5월 . . . . . 이해인
2010.5.1. Cream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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