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의 노래 /정연복 입춘의 노래 /정연복 겨울의 끝이저만치 보이네 가슴 시린 오랜추운 날들을 지금껏 잘견디어 온 그대. 헤쳐가야 할아픔과 시련의 시간 아직 그대의 발 앞에놓여 있어도 이제는 눈물 거두고웃으며 걸어가도 좋으리. 꽃 피는봄이 눈앞에 있으니 가슴 가득 희망을 품고기쁘게 살아가리라 힘차게노래해도 좋으리. 이 한 편의 詩 07: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