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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0일 목요일 성녀 스콜라스티카 동정 기념일 - 마르코7,24-30

뚜르(Tours) 2011. 2. 10. 09:13

2월 10일 목요일 성녀 스콜라스티카 동정 기념일 - 마르코7,24-30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스콜라스티카는 베네딕토 성인의 누이동생으로, 이탈리아의 누르시아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신심이 깊었던 그녀는 자신의 삶을 하느님께 바치기로 결심하였다. 오빠 베네딕토가 수도원을 설립하자, 그곳 수도원 가까이에서 수녀회를 설립하고, 오빠에게 수도회 회칙을 비롯한 다양한 지도를 받았다. 스콜라스티카 성녀는 베네딕토 성인과 함께 깊은 우애를 나누며 하느님께 삶을 온전히 봉헌하다가 543년에 세상을 떠났다

 

"가 보아라. 마귀가 이미 네 딸에게서 나갔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7,24-30
그때에 24 예수님께서 티로 지역으로 가셨다. 그리고 어떤 집으로 들어가셨는데, 아무에게도 알려지기를 원하지 않으셨으나 결국 숨어 계실 수가 없었다.
25 더러운 영이 들린 딸을 둔 어떤 부인이 곧바로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와서, 그분 발 앞에 엎드렸다. 26 그 부인은 이교도로서 시리아 페니키아 출신이었는데, 자기 딸에게서 마귀를 쫓아내 주십사고 그분께 청하였다.
27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에게, “먼저 자녀들을 배불리 먹여야 한다. 자녀들의 빵을 집어 강아지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옳지 않다.” 하고 말씀하셨다.
28 그러자 그 여자가, “주님, 그러나 상 아래에 있는 강아지들도 자식들이 떨어뜨린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하고 응답하였다.
29 이에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그렇게 말하니, 가 보아라. 마귀가 이미 네 딸에게서 나갔다.” 30 그 여자가 집에 가서 보니, 아이는 침상에 누워 있고 마귀는 나가고 없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의 묵상*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요즘 결혼해서 아이를 갖는 것이 두려울 만큼 양육비가 엄청납니다. 좋게 생각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교육열이 높아 그런 것이겠지만, 아무래도 비정상적으로 높은 양육비의 원인은 ‘두려움’ 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들도 다 배우게 하는 것을 나만 못해주면 우리 아이가 뒤처지지 않을까, 남들보다 더 좋은 학교, 더 좋은 직장에 다니지 못하면 실패한 인생이 되지 않을까 등 우리는 온갖 두려움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묻고 싶습니다. 남들보다 영어나 수학 못한다고 불행하게 될까요 ? 일류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다고, 대기업에 취직하지 못한다고 해서 꼭 불행한 인생을 살게 될까요 ?
사실 다 아는 내용이지만, 그래도 불안한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이 불안감과 두려움은 갈 필요가 없는 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데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가도록 만듭니다. 결국 문제는 믿음이 없는 데 있습니다. 믿음이 없으니까 두려운 것입니다.
 
아픈 딸을 둔 여인은 절실함을 갖고 예수님을 찾아옵니다. 그 여인이 도와 달라는 말에 예수님의 반응은 신통치 않습니다. 그런데도 여인은 예수님밖에 도와줄 사람이 없다는 확신을 갖고 계속해서 도움을 청합니다.
진정으로 사랑하고 행복하기를 바란다면 우리는 이 여인한테서 배워야 합니다. 우리 자녀를 예수님께 온전히 맡겨야 합니다. 그리고 행복하게 해 달라고 예수님께 청해야 합니다. 여인의 딸을 살려주신 예수님께서는 우리 자녀들도 행복하게 해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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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온 날들의 아쉬움과...

살아갈 날의 기대 속에

 

우리는 나는 아름다운 꿈을 꾸며...

오늘을 산다

 

어쩌면 늘...

그 자리에 걸려있는 벽화처럼...

무언가에 묶여있는 우리네 삶

 

이른 아침

커피 한 잔을 손에 쥐고 소파에 기댄 채

잔잔하게 흐르는 음악을 들으며...

오랜만에 마음을 내려놓고...

깊은 사색의 시간을 갖는다

 

사랑하는 살 붙이들

사랑하며 살아야할 이웃들...

그 들의 소중한 이 아침

창문을 기웃거리는 고운 햇살과...

 

커피잔 속에 묻어나오는...

진한 클래식을 들으며...

나는 작은 행복을 만난다

 
 슬픔은 혼자 살그머니 오지 않고,
친구를 동반하여 한꺼번에 밀려온다.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말입니다,

엎친데 겹친다는 말과 같이
어떤떄는 고통속에서도 또다른 고통이 겹쳐
세상을 산다는 의미가 혼돈에 빠져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힘든 시간과 함께 밀려오는 시련과 역경은..,
살아있는 사람으로써 정말 견디기 힘들고 앞이
캄캄해지는 힘든 고난의 시간입니다.

그러나 신은 우리가 견딜 수 있을
만큼만의 고통을 준다고 하였습니다.
온실 속에서만 자란 화초는 온실밖의
비바람을 견디어 내지 못합니다,



모진 비바람과 폭풍이 몰아 친다고
꽃나무들이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시련과 고통을 격지않고 크게 성공한 사람은 없습니다.
혹시 있다고 하더라도 그 성공은...
힘들게 성공한 사람에 비할면 짧을 수 밖에없습니다,

내가 고통의 시간을 격어냄으로
인하여 누군가의 힘든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질수있다면...내가 격어야하는 고난의 시간은
나의 삶을 성숙 시키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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