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tings(손님들에게)

참으로 소중하기에 조금씩 놓아주기(3월22일/화요일)

뚜르(Tours) 2011. 3. 22. 01:26

    참으로 소중하기에 조금씩 놓아주기 우리는 대부분 가족들 앞에서 너무 쉽게 화를 낸다 . 남들 앞에서는 침 한번 꿀꺽 삼키고 참을수도 있는 문제를 가족이라는 이유로 못 참아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서로 허물없다는 이유 때문에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되는 편한 관계라는 핑계로 발가벗은 감정을 폭발시키는 경우가 얼마나 흔한가? 하지만 그 어떤 경우라도 뜨거운 불은 화살을 남기게 마련이다. 불을 지른 쪽은 멀쩡할 수 있지만 불길에 휩싸인 쪽은 크건 작건 상처를 입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불길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입은 화상이야 말로 오래오래 흉한 자국으로 남는다. 내 곁에 가까이 있어서 나 때문에 가장 다치기 쉬운 사람들 나는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화상 자국을 가족들에게 남겨왔던가? 우리는 가장 가까운 이에게 함께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랑하는이의 가슴에 남긴 그 많은 상처들을 이제는 보듬어 줄 때인것 같습니다. 나로 인해 상처를 주기보다는 나로 인해 기쁨을 줄 수 있고 나로 인해 모든이가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는 다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소중하기에 조금씩 놓아 주어야겠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배경음악:Who Are W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