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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제32장 : 잔치, 제 4 부 하느님의 경외와 처세-하느님을 경외하여라

뚜르(Tours) 2011. 4. 3. 00:49

구약성경
집회서 제32장

잔치
1 사람들이 너를 잔치 주관자로 내세우더라도 우쭐대지 마라. 그들 앞에서 손님들 가운데 하나로 처신하여라. 다른 사람들을 먼저 보살피고 그다음에 자리에 앉아라.
2 네 임무를 다하고 자리에 앉아라. 그리하여 손님들과 즐거움을 나누고 훌륭하게 처신하여 화관을 받도록 하여라.
3 원로여, 그럴 자격이 있으니 말하여라. 정확한 지식으로 이야기하되 음악을 방해하지는 마라.
4 여흥이 한창일 때 말을 많이 하지 말고 적절하지 못한 때에 지혜로운 체하지 마라.
5 술자리에서 연주되는 음악은 금장식에 박힌 홍옥 인장과 같다.
6 맛 좋은 술에 노랫가락은 금 장신구에 박힌 취옥 인장과 같다.
7 젊은이여, 필요하다면 말을 하여라. 그러나 사람들이 요청하더라도 두 번 이상은 말하지 마라.
8 많은 것을 간결하게 말하고 알면서도 침묵하는 사람이 되어라.
9 고관들 가운데에서는 권위를 내세우지 말고 노인들이 있는 자리에서는 말을 많이 하지 마라.
10 천둥에 앞서 번개가 치듯 겸손한 이에게는 호의가 앞서간다.
11 제때에 일어나고 마지막까지 남지 마라. 머뭇거리지 말고 곧장 집으로 가거라.
12 술자리에서는 마음껏 즐기고 네 생각대로 하되 거만한 말로 죄짓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13 이 모든 일을 두고, 너를 만드신 분께 찬미를 드려라. 그분께서는 당신의 선물로 너를 흡족하게 해 주신다.

제 4 부 하느님의 경외와 처세

하느님을 경외하여라
14 주님을 경외하는 이는 교훈을 받아들이고 일찍 일어나 주님을 찾는 이들은 그분의 인정을 받게 되리라.
15 율법을 찾는 이는 율법으로 충만하고 위선자는 율법에 걸려 넘어지리라.
16 주님을 경외하는 이들은 올바른 심판을 받게 되고 의로운 행동들을 빛처럼 빛나게 하리라.
17 죄인은 꾸지람을 멀리하고 제 뜻에 맞는 판결만을 찾으리라.
18 지각 있는 사람은 사려 깊은 생각을 지나치지 않지만 거만하고 오만한 자는 겁 없이 나서리라.
19 지각없이 행동하지 말고 행동하는 동안에는 마음을 바꾸지 마라.
20 험한 길을 가지 말고 자갈밭에서 넘어지지 마라.
21 가 보지 않은 길에서 방심하지 말고
22 자녀들에게 주의를 기울여라.
23 모든 일에서 너 자신을 지켜라. 이것도 계명을 지키는 것이다.
24 율법을 믿는 이는 계명에 주의를 기울이고 주님을 신뢰하는 이는 해를 입지 않으리라.

 

출처 : 평화의 길
글쓴이 : Ann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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